백범 김구 흉상 주변 청결활동 펼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공주시협의회원들 모습,사진=김익환 기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공주시협의회원들 모습,사진=김익환 기자

[충청투데이 김익환 기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공주시협의회는 지난 21일 마곡사 일원에서 최운용 협의회장외 자문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공주 평화플랜’ 백범 김구 명상의 길에서 평화를 꿈꾸다 유지·보수를 실시했다.

이날 최운용 협의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제21기 자문위원들이 민주평통 공주시협의회에서 설치한 백범 김구선생 흉상 및 어록을 잘 알지 못하는 것 같아 오늘 자리를 마련하였다”며 “김구 선생 흉상 및 어록 설치 주변 유지·보수 활동을 통해 많은 시민들이 자유민주주의에 기반한 통일준비 활동에 적극 동참해 줄 수 있도록 함께 홍보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백범 김구 선생 흉상 주변의 유지.보수를 하고 있는 민주평통 공주시협의회원들 모습.사진=김익환 기자
백범 김구 선생 흉상 주변의 유지.보수를 하고 있는 민주평통 공주시협의회원들 모습.사진=김익환 기자

박완순 기획홍보분과위원장은 행사를 주관하며 인사말을 통해 “지난 4년전 오늘 백범 김구선생 흉상 및 어록이 설치된 날 행사를 주관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국가지정(등록)문화재 현상변경 등의 허가를 득하며 6번의 현장 방문을 통한 자리 선정 등 깊은 고민과 정성으로 이루어진 사업의 유지·보수 활동에 동참할 수 있어 기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위 사업은 2020년 ‘우리고장 평화플랜’사업을 이어, 2021년 ‘공주 평화플랜’사업으로 진행, 공주의 평화 스토리를 이해하고 공감하는 사업으로 평화와 통일에 대한 가치를 발견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실시하였으며, 민주평통 공주시협의회에서는 ‘우리고장 평화플랜’ 사업 시 제작하여 설치했던 김구선생 흉상 및 어록 주변 정비, 잡초 제거, 휴지 줍기 활동을 통한 유지·보수 활동을 년중 수시 실시하고 있다.

김익환 기자 maedolee@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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