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의장엔 이길원 의원

예산군의회 후반기의장으로 선출된 장순관 의원. 예산군의회 제공
예산군의회 후반기의장으로 선출된 장순관 의원. 예산군의회 제공

[충청투데이 강명구 기자] 예산군의회는 4일 제307회 임시회를 열고 제9대 후반기 의장, 부의장 선거를 실시했다.

선거 결과 후반기 의장에는 장순관 의원(65), 부의장에는 이길원 의원(65)을 각각 선출했다.

장순관 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제9대 후반기 원구성 과정에서 군민여러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 깊이 사과드린다”며 “원구성이 늦어진 만큼 앞으로 남은 후반기 동안 더욱 낮은 자세로 군민의 눈높이에서 군민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예산군의회가 되도록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길원 부의장은 “예산군의회 의원 모두 초심으로 돌아가 군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장순관 의장을 도와 더욱 행복하고 풍요로운 예산군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예산군의회는 지난 7월 17일 제303회 임시회에서 의회운영위원회 위원장으로 임종용 의원(66), 행정복지위원회 위원장으로 박중수 의원(65), 산업건설위원회 위원장 김영진 의원(52)으로 각 상임위원회 구성을 완료했다.

강명구 기자 kmg119sm@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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