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교육청-충청투데이 공동캠페인] 늘봄처럼 따뜻한 학교
세심하게 안전 돌봄하는 대전동문초
독서·음악놀이하는 초등 돌봄교실
오후 7시까지 운영… 안전 돌봄 힘써
E-학습터 플랫폼 활용 온라인 학습
SW·AI 등 주제별 학습 무상 제공
온라인 튜터 지도로 맞춤 학습 가능
카혼·원예교실로 문화예술 재능 쑥쑥
바둑·방송댄스 등 12개 방과후 운영
수요조사로 학생 목소리 귀 기울일 것
[충청투데이 최윤서 기자] ‘늘봄학교’는 기존의 초등학교 ‘방과후학교’와 ‘돌봄교실’을 통합한 종합 교육 프로그램이다.
대전동문초등학교는 방과후학교와 초등 돌봄교실, 그리고 다양한 늘봄 맞춤형 프로그램을 활발히 운영하며 학생들이 보다 안전하고 세심하게 보살핌을 받고 있다.
◆늘 따뜻한 공간, 초등 돌봄교실
돌봄교실은 맞벌이 가정 학생의 안전한 보육을 할 수 있으며 다양한 돌봄 특기적성 프로그램을 통해 학부모의 사교육비를 경감 할 뿐만 아니라 학생의 전인적 성장 발달을 도모한다.
돌봄전담사의 보호 아래 아동 친화적인 온돌형 돌봄교실에서 독서활동, 음악놀이 등의 체험을 하며 오후 7시까지 안전한 돌봄이 이뤄지고 있다.
무상의 급·간식이 지원되며 하교 후 방과후학교 수업을 듣거나 학원을 가는 학생들이 중간에 비는 시간을 보다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방과후 연계형 돌봄교실도 운영되고 있다.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과 운영을 통하여 쾌적한 교육여건으로 교육의 질을 한층 더 제고 할 것이다.
◆자기주도 학습능력 신장의 발걸음, 온라인 방과후학교
e-학습터 플랫폼을 이용한 온라인 방과후학교는 바쁜 일정 속 틈틈이 자율학습을 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온라인 학습도구로서 다양한 콘텐츠와 학습과정을 제공한다.
온라인 방과후학교는 ‘신나는 소프트웨어’, ‘즐기며 배우는 AI 놀이터’, ‘STEAM수업으로 느껴보는 생활 속 과학’, ‘초록 지구를 지키는 생태전환’의 여러 분야의 콘텐츠가 제공되며 주제별 학습꾸러미가 무상제공 돼 콘텐츠별 학습의 흥미를 더 끌어올린다.
또 온라인 튜터의 지도를 받으며 자신의 학습 속도에 맞춰 수업을 진행할 수 있고, 반복 학습을 통한 이해도 향상에 도움이 되어 자기주도 학습능력 함양에 발판이 되어주고 있다.
◆문화예술 체험 활동을 통한 재능 향상 미래형·맞춤형 프로그램
대전동문초등학교는 5월부터 미래형·맞춤형 프로그램을 개설해 현재까지 운영 중이다. 카혼교실과 원예교실로 이루어진 프로그램은 일상생활에서 쉽게 접해보지 못한 문화와 예술을 다양하게 체험해 보며 재능을 향상시키기 위함의 취지로 개설됐다.
리듬악기 카혼은 페루에서 온 상자 모양의 타악기로, 연주자가 악기를 두드리는 지점과 연주 방법에 변화를 주면서 자신이 내고자 하는 음색을 만들고 집중력과 협응력을 향상 시킨다.
초록꿈터 원예교실은 생화, 식물 등의 원예적 생산물을 이용하여 정서를 순환시키며 직접 원하는 재료를 선택하여 자신의 활동 및 작품 의도를 표현해 보며 자기표현 능력을 향상시키는 데 도움을 주고 있다.
새롭고 다양한 문화적 예술적 경험을 통해 흥미를 느끼는 학생들이 많아지고 적극적으로 수업에 참여하며 학생들의 만족도 또한 높은 편으로, 앞으로도 더 많은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양질의 프로그램을 더욱더 제공할 예정이다.
◆‘나의 재능이 여기에?!’ 꿈을 키우는 방과후학교 프로그램
학생들과 학부모의 수요를 반영해 원하는 양질의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운영하고 있다.
과학탐구를 비롯해 바둑, 방송댄스 등 교과, 예체능의 교육을 골고루 배울 수 있는 12개의 강좌들로 구성돼 있으며, 학생들은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을 통해 스스로의 재능을 발견하고 꿈을 키워나가는 중이다.
특히 동문초의 탁구부는 지난 4월 교육기부의 일환으로 KRX탁구단의 유남규 감독을 초청해 일일 초청 교육을 진행했다.
수업에 참여했던 한 학생은 "감독님처럼 국가대표가 돼 금메달리스트가 되는 게 꿈"이라며 소감을 말했다.
대전동문초등학교는 앞으로도 자신의 꿈과 진로를 탐색할 수 있는 방과후학교 프로그램들을 통해 다양한 활동과 유익한 기회를 만들고, 주기적인 프로그램 관리와 학생 및 학부모들의 만족도, 수요조사를 통해 한층 더 귀 기울이며 노력할 것이다. 최윤서 기자 cys@cctoday.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