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하반기 개관 예정

제천시가 조성 중인 다봄커뮤니티센터가 내년 하반기 개관을 목표로 순항중이다. 사진은 다봄커뮤니티센터 조감도 모습. 제천시 제공
제천시가 조성 중인 다봄커뮤니티센터가 내년 하반기 개관을 목표로 순항중이다. 사진은 다봄커뮤니티센터 조감도 모습. 제천시 제공

[충청투데이 이상복 기자] 제천시는 남부 지역의 복지 수요를 책임질 사회복지시설인 다봄커뮤니티센터가 내년 하반기 개관한다고 밝혔다.

제천시 명지동 남부생활체육공원에 건립중인 이 시설은 종합사회복지관, 가족센터, 돌봄센터를 복합화한 사회복지시설이다.

시가 2021년 생활SOC복합화사업 공모로 받은 국·도비 등 128억원 투입해 지난 9월 착공해 건립중이다.

다봄커뮤니티센터는 지하 1층부터 지상 4층까지 연면적 3221㎡ 규모로, 저소득 취약계층과 지역주민을 위한 △종합사회복지관, 가족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가족센터, 모든 초등학생이 이용할 수 있는 △지역맞춤형 돌봄센터가 통합 설치·운영된다.

다봄커뮤니티센터는 다채로운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한 상담실, 교육실과 프로그램실, 각 운영기관별 사무공간으로 구성된다. 또한, 지하 및 1층에는 야외정원(선큰가든) 및 다목적 교류 소통공간이 조성된다.

시 관계자는 “복지수요가 늘어난 시내 남부권에 종합사회복지관, 가족센터, 돌봄센터의 복합적인 복지 인프라 조성을 통해 양질의 사회복지서비스 제공과 시너지 효과를 불러올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제천=이상복 기자 cho2225@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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