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만5000번째 주인공에 지역특산품 증정
[충청투데이 이상복 기자] 제천시는 지난 16일 화산동 제천약초시장에서 전통시장 러브투어 2만 5000번째 방문객 환영식을 펼쳤다.
이날 2만 5000번째 행운은 대전 신탄진농협 조합원으로 김창규 제천시장이 환영식에 참석해 행운의 주인공에게 소정의 지역특산품을 증정했다.
대전 신탄진농협은 지난 14~16일, 오는 24~25일, 걸쳐 5일간 600여명의 조합원과 함께 제천을 방문해 청풍호 관광을 비롯해 전통시장에 방문, 제천의 특산품인 약재를 구매하고 약초술 만들기를 체험하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고객 맞춤형 투어인 전통시장 러브투어는 참여자들의 만족도가 굉장히 높은 사업으로 작년에 이어 올해도 각지에서 많은 분들이 러브투어를 통해 제천을 방문하고 있다”며 “더욱더 많은 방문객 달성을 목표로 적극적으로 모객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천 전통시장 러브투어는 △ 30명 이상 타 지역 관광객이 △ 지역 식당을 이용하고 △ 명소를 관광한 뒤 △ 전통시장에 들러 1시간 30분 이상 체류하면 △ 관광버스를 무상지원(관광버스를 임대해 올 경우 임차보전료 일부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 외에도 관광지 입장료 할인, 전문 관광해설사 무상 지원 등 추가혜택을 제공한다. 사전예약제로 진행되는 이 프로그램은 제천시 전통시장 러브투어 운영실(043-641-4805 또는 010-8486-7211)로 예약하면 된다. 제천=이상복 기자 cho2225@cctoday.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