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19일 덕산 근린공원 일원 함께 열려
축하공연·무료시식 등 즐길거리도 풍성
본선 오른 13명 자존심 건 가창력 대결
[충청투데이 이상복 기자] 제천시 덕산면의 대표축제인 제3회 덕산양채축제와 제9회 월악산가요제가 오는 18일~19일, 양일 간 덕산 근린공원에서 개최된다.
18일부터 양일간 진행되는 덕산양채축제는 농가의 소득증대와 양채에 대한 정보교류 및 유통구조 개선 등 농가의 소득 증대를 위해 열린다.
행사 기간 중 오전 10시부터 양채를 이용한 꽃다발 만들기, 페이스페인팅 체험 행사가 운영, 개막일엔 초대 가수, 제천문화홍보단 등의 축하공연과 축제 기간 동안 각종 공연 등이 펼쳐지고, 양채를 이용한 무료 시식 코너를 통해 다양한 먹거리가 펼쳐진다.
이어 19일 오후 6시에 개막하는 월악산가요제는 치열한 예심을 통과한 13명의 본선 진출자가 뛰어난 가창력을 겨룬다.
더불어 나미애·손민채·성지영·강다구 등 초대가수 8명이 흥겨움을 더해 더욱 풍성한 가요제로 꾸밀 예정이다.
행사를 주최하는 관계자는 “이번 두 행사를 통해 덕산 양채의 우수성과 월악산 자락에 위치한 덕산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겠다”며 “농가 소득과 관광객 방문을 증대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한몫을 톡톡히 해내는 행사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천=이상복 기자 cho2225@cctoday.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