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도 활성화 업무협약 체결
다양한 협력 방안 모색키로
[충청투데이 박병훈 기자] 보은농협과 도초농협은 16일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보은농협 APC 대회의실에서 진행됐으며 두 농협은 고향사랑기부제 참여를 촉진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 및 상생 발전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고향이나 특정 지역에 기부를 통해 지역사회를 지원하고 기부자에게는 세액공제와 답례품을 제공하는 제도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농협은 고향사랑기부제의 적극적인 홍보와 참여 독려 활동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행사에 앞서 도초농협 임직원은 보은농협의 영농자재판매장과 경제사업장 등을 돌아보며 상호 이해의 폭을 넓히는 시간도 가졌다.
또한 윤대성 보은군의회 의장과 이기용 NH농협 보은군지부장이 협약식을 찾아 두 농협의 동행을 응원하고 발전을 기원했다.
서정만 보은농협 조합장은 “멀리 신안에서부터 보은농협을 찾아준 도초농협 임직원에게 감사하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두 농협이 더욱 협력하고 발전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보은농협과 도초농협은 고향사랑기부제의 효과적인 운영을 위한 다양한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 농산물 및 특산품을 활용한 답례품 제공 등 지역 농업 발전에 기여할 방침이다.
박병훈 기자 pbh0508@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