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김진식 기자] 대한씨름협회가 15일 증평문화회관에서 지역 내 어린들을 대상으로 씨름 홍보 뮤지컬 ‘하늘나라 다섯 장군과 함께하는 또롱이 씨름여행'을 증평문화회관에서 선보였다.
증평군 씨름협회에 따르면 이 공연은 2024년 씨름 국제교류 와 홍보 사업의 하나로 문화체육관광부와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한다. 11월까지 전국을 순회하며 이뤄지는 기획공연으로 충북에서는 유일하게 증평문화회관 무대에 올랐다.
이상세 증평군 씨름협회장은 “씨름 인형극을 통해 씨름의 고장, 증평의 어린이들이 씨름은 우리나라 전통놀이라는 점을 알아주길 바란다”며 “유네스코에 등재되고 국가무형문화재로 지정된 씨름은 세계적으로도 자랑스러운 문화유산"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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