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시대의원대회서 명칭 개정 결정

[충청투데이 박현석 기자] 한국노총 전국고무산업노동조합연맹이 전국첨단신소재노동 조합연맹으로 공식 명칭을 변경했다.

10일 신소재연맹에 따르면 지난 9월 30일 열린 임시대의원대회에서 전체 대의원 44명 중 41명 찬성으로 명칭 개정이 최종 결정됐다.

대전충청지역에서 신소재연맹은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유일하다.

신소재연맹의 이번 명칭 변경은 고부가가치 산업 융합형 고무 소재와 제품의 수요가 급증하면서 기존 고무 산업에도 변화의 필요성을 성토하는 여론이 계속됐기 때문이다.

박주홍 신소재연맹 위원장은 “이번 명칭 변경은 미래지향적, 선도적으로 대응하는 차원에서 시행했다”며 “고무 산업에 첨단기술과 신소재 등이 활용되는 이미지를 전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박현석 기자 standon7@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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