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 교통안전교육 서천경찰서와 함께

노인일자리 참여자 어르신 600여명 참석

서천경찰서가 실시한 어르신 교통안전교육 모습.사진=서천경찰서 제공.

[충청투데이 노왕철 기자] 서천경찰서)가 최근 급증하는 교통사망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10일 문예의전당 대강당에서 노인일자리 참여자 어르신 600여명을 대상으로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서천서 교통조사팀 박종견 경감이 나서 경운기, 무단횡단 등에 대한 사고 영상 활용해 사망사고 경각심을 일깨우고 방어 보행수칙인 ‘서다·보다·걷다’에 대한 강의로 진행됐다.

특히 어르신들이 전반적인 신체능력이 떨어지는 특성을 고려해 안전거리 확보와 운행 전 졸음을 유발하는 약 복용금지 등 안전운전 수칙에 대해 설명하면서 LED경광등, 반사지 등 교통안전 홍보용품도 배부했다.

서천경찰서 박종견 교통관리계장은 “급속한 고령화로 변화된 사회 분위기에 맞춰 현장으로 직접 찾아가는 교통안전교육을 확대해 나가겠다”며 “특히 어르신 교통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노왕철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