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수 국장, 농촌인력 운영 지원도 순항
[충청투데이 김의상 기자] 충주시 농업정책국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11일 기자간담회를 열어 지역농가에 농산물 판로 제공과 수도권 소비자들에게 충주의 우수농산물 구매 기회와 인력 지원 및 행사 등을 설명했다.
시 농업정책국은 지난 9월 1일부터 30일까지 서울지하철공사와 추석 서울장터, 도봉구, 고속도로 휴게소 로컬푸드 행복장터 등에서 농산물 판매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충주시공무원노조와 협의해 오는 12일 시청앞 광장에서 추석 명절 장보기 행사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어 김 국장은 “올해 농촌인력 운영 및 일손돕기 지원 사업으로 4~6월(봄 철) 못자리설치와 모내기, 과수 적과에 충분한 인력 지원을 했다”며 “오는 10~11월 본격적인 수확철에는 과수 농가와 밭작물 수확 등에 인력을 배정하여 농가에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그는 “소태면 초등학교 일원에서 10월 5일 개최될 제21회 충주 알밤축제는 전국 최고의 품질과 맛을 자랑하는 행사로 매년 행사장을 참여하는 인원이 2000명이상 늘고 있다"며 "행사를 통해 충주밤을 널리 알리고 브랜드가치를 높여 농가 소득증대 및 지역경제 활성활는 물론 온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체험을 통해 추억까지 담아가는 행사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끝으로 김광수 국장은 “오는 9월 25일 탄금공원에서 개최되는 ‘충청북도 양봉인 한마음대회’를 통해 양봉인들의 화합과 정보교류의 장으로 펼쳐져 양봉산업 발전의 계기와 양봉산업의 위상을 높이겠다"고 강조했다.
김의상 기자 udrd88@cctoday.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