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공감신문-태안]

태안군사회복지협의회(회장 이기용)는 제25회 사회복지의 날을 맞아 지난 3일 태안군민체육관에서 가세로 군수를 비롯, 각급 기관·사회단체장과 사회복지 종사자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5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행사 및 제10회 태안군 사회복지대상 시상식’을 가졌다.
태안군사회복지협의회(회장 이기용)는 제25회 사회복지의 날을 맞아 지난 3일 태안군민체육관에서 가세로 군수를 비롯, 각급 기관·사회단체장과 사회복지 종사자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5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행사 및 제10회 태안군 사회복지대상 시상식’을 가졌다.

태안군사회복지협의회(회장 이기용)는 제25회 사회복지의 날을 맞아 지난 3일 태안군민체육관에서 가세로 군수를 비롯, 각급 기관·사회단체장과 사회복지 종사자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5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행사 및 제10회 태안군 사회복지대상 시상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복지사회 구현에 이바지한 사회복지 관련 종사자와 주민 등 27명의 사회복지유공자와 제10회 태안군사회복지대상 대상자로 권봉혁님과 김낙표님, 자녀안심하고학교보내기운동태안군추진본부가 대상 표창을 받았다.

또 이날 태안어린이집 원생들의 ‘사회복지의 노래인 사랑의 바다로’ 합창 등 다채로운 축하행사와 함께 힐링 토크 콘서트로 함께 펼쳐졌다.

이날 행사에는 1부는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으로 2부는 그동안 사회복지 현장에서 클라이언트들과의 상담 및 욕구 충족을 위해 다양한 어려움으로 번 아웃 되기 쉬운 사회복지사들을 위로하고 격려하는 힐링 토크 콘서트로 진행해 큰 위로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힐링콘서트에는 싱어게인3 지역 출신 가수인 강성희 가수와 박정소 팝페라가수의 감성을 울리는 공연으로 관객들을 웃음바다와 울음바다로 마음을 흔들며 진정한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가세로 군수는 "지역사회에서 소외되고 차별받는 사람들의 복지향상을 위해 이웃의 아픔을 보듬고 치유해 주는 아름다운 사회를 만들어 공동체가 함께하는 복지 태안 건설과 복지시설확충 등 복지사업 추진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기용 태안군사회복지협의회장은 "민간복지의 중심에서 소외계층이 없이 모두가 지원 받을 수 있도록 힘쓸 것이며, 복지소외계층 발굴 및 지원을 위해 더욱 열심히 노력해 ‘더 촘촘하고 두텁게 약자 복지 2.0’으로 관내 복지사각지대가 없는 행복한 군민 시대를 열어가겠다"고 말했다.

<윤흥모 명예기자>



송암초에서 열린 함께하는 연주회

사회복지법인건생원 아이원(원장 고충경)이 지난 6일 송암초등학교에서 아이원 가족과 송암초등학교 학생·지역 주민들과 함께하는 연주회를 개최했다.

태안군민의 정서함양과 문화적 행복을 선사하며 태안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창단한 태안 심포니 오케스트라(단장 김영균)는 복지시설·학교 등을 찾아가는 공연단을 아이원과 꾸준히 연주회를 실시해 오고 있다.

특히 이번 연주회는 송암초등학교 학생들과 지역주민들이 함께하는 연주회를 개최해 뜻 깊은 자리를 만들었다.

2024년 태안군 문화예술 보조금 지원 사업으로 열린 이번 공연은 문화소외계층을 찾아 문화·여가 생활 향유의 기회 목적으로 최현우 지휘아래 ‘사운드 오브 뮤직’, 신호등, 밤양갱, 뽀로롱 뽀로로 등 즐거운 협연의 공연을 선보였다.

고충경 아이원 원장은 "아이원 가족들에게 기쁨을 선사하는 태안 심포니 오케스트라에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이번에는 송암초등학교 학생들과 함께해 더욱 뜻 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김명균 명예기자>


무더위 속 건강 한끼 제공한 ‘복지관 천사들’

태안군장애인복지관(관장 이종만)은 지난달 14일 말복을 맞아 장애인복지관 이용자 120명에게 영양있고 맛있는 한끼 식사를 제공했다.

이날 식사는 복지관을 이용하는 조남춘·피교하 부부의 후원으로 복지관 이용자들과 특별한 식사를 함께 하기 위해 마련됐다. 복날 제공된 점심식사는 무더위에 지친 이용자들에게 무더위에 지친 몸을 회복하기 위해 영양가 있는 갈비찜과 잡곡밥, 야채샐러드와 북엇국을 준비해 제공됐다.

이들 부부는 "작은 나눔이지만 복지관의 모든 이용자들이 건강하게 지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무더위에 모두 건강하게 지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 관장은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조남춘, 피교하 부부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리다"며 "두분의 소중한 한끼 나눔이 복지관을 이용하는 분들의 건강에 도움이 되고, 지역사회에는 귀감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함종우 명예기자>



태안노인복지관 직원들 스트레스 해소한 힐링데이

태안노인복지관(관장 김노정)은 지난 4일 태안종합실내체육관에서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인력 70명을 대상으로 심리지원 프로그램 ‘함께라서 더 즐거운 힐링데이’를 개최했다.

본 행사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인력들의 업무로 인한 신체적·정서적 스트레스를 해소함으로써 업무 능률을 높이고 상호 간의 소통을 통해 친밀감을 형성하고자 심리지원 프로그램을 계획했다.

본격적인 행사 진행에 앞서 선수대표 2명이 경기규칙 준수에 관한 내용이 담긴 선서문을 낭독했으며, 이후 팀을 나눠 다양하고 활동적인 6종(청춘 달리기, 지구를 굴려라, 계주 등) 경기를 진행했다.

또 같은 날 군 월례 회의에서 아름다운 이웃 수상으로 태안군수 표창을 수여 받은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남면지역 담당 김경애 생활지원사가 행사의 마지막 순서로 김노정 관장으로부터 표창장을 전달받았다.

행사에 참여한 수행인력들은 "주로 외부에서 각자의 업무를 수행하다 보면 평소 직원들 간에 교류할 기회가 적어 다소 어색한 부분이 있었는데 담당 업무 및 지역에 관계없이 모두가 함께 섞여 경기하는 과정에서 친밀감이 형성되고 태안노인복지관 직원으로써의 소속감이 증대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 관장은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인력들이 당일 행사를 통해 잠시나마 업무 현장에서 벗어나 축적된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직원 간의 정보교류 및 친목 도모를 통해 화합할 수 있는 계기가 되어 업무환경에서 시너지 효과로 발휘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명숙 명예기자>



태안 어르신께 손수 만든 깨강정 드렸어요

태안군청소년수련관(센터장 박지연) 방과후아카데미는 지난달 21일 무더운 여름 지역노인을 위한 건강한 간식 ‘깨강정’을 백화노인복지관(태안장로교회 운영)에 전달했다.

이번 후원은 태안군청소년수련관 방과후아카데미와 태안고등학교가 함께 진행하는 ‘BBS 멘토링 자기주도 봉사활동’ 프로그램으로 지역 내 어르신들을 위해 직접 깨강정을 만들어 기부했다.

태안군청소년수련관 방과후아카데미 관계자는 "학생들이 지역 어르신들을 생각하면서 정성을 담아 깨강정을 만들었다"며 "앞으로도 우리 미래를 밝힐 청소년들을 위한 프로그램 진행으로 지역사회에서 청소년이 가치 있는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상욱 백화노인복지관장은 "지역 노인을 위해 정성이 담긴 깨강정을 전달한 태안군청소년수련관 방과후아카데미에 감사하고, 학생들의 따뜻한 마음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백화노인복지관은 지역 내 어르신들을 위한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전달식에는 태안군청소년수련관 방과후아카데미 조영임 팀장과 프로그램 참여자와 태안고등학교 멘토 학생 2명이 함께했으며, 이날 전달된 물품은 복지관 경로식당에서 지역 어르신들에게 전달했다.

<유은경 명예기자>


장애인들에게 영양가 높은 쌀 전달… ‘사랑의 쌀 나눔’

NH농협 태안군지부(지부장 윤희철)는 지난달 28일 태안군장애인복지관(관장 이종만)에 ‘사랑의 쌀 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지역의 장애인들에게 영양가 높은 우리 쌀을 제공과 우리 쌀 소비 촉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NH농협 태안군지부는 "1인 가구의 증가와 식습관 변화로 인해 전체 쌀 소비량이 지속적으로 감소해 쌀 가격의 하락으로 농민들의 경제적 부담이 커지고 있다"며 쌀 소비 운동에 많은 참여를 호소했다.

윤 지부장은 "최근 식습관의 변화로 인해 일반 가정의 쌀 소비가 많이 줄었다"며 "맛도 좋고 영양이 풍부한 우리 쌀을 많이 드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종만 관장은 "전달받은 품질 좋은 우리 쌀을 지역의 장애인들이 잘 드실 수 있도록 하겠다"며 "우리 복지관도 우리 쌀 소비 촉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NH농협 태안군지부는 쌀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지역민을 대상으로 아침밥 먹기와 우리 쌀 먹기 운동을 벌이는 한편 지역 유관기관과 협력해 쌀 소비 촉진과 우리 쌀 홍보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함종우 명예기자>



태안 어르신 찾아간 무료 결핵 검진

태안군노인복지관(관장 김노정)은 지난 4일 복지관 이용 어르신 60여 명을 대상으로 감염병 예방을 위한 결핵검진을 태안군보건의료원 및 대한결핵협회 대전세종충남지부와 연계해 무료 이동검진을 실시했다.

당일 이동검진은 검사 차량이 직접 복지관에 방문함으로써 어르신들의 이동에 대한 불편함을 최소화할 수 있었고, 버스 내부에서 흉부 X선 촬영 후 원격으로 전문의 판독이 이루어졌다. 또 추후 판독 결과에 따라 태안군보건의료원이 환자를 관리하며 별도의 추가 검사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건강생활지원사업 담당자는 "결핵은 우리나라 법정 감염병 중 발생·사망률이 높은 감염병으로 정기적인 검진과 이에 따른 적절한 치료가 필수적"이라고 말했다.

특히 인구 고령화에 따라 65세 이상 결핵환자 비중이 높아지고 있으므로 증상이 없더라도 1년에 한 번 결핵검진을 받아보는 것을 권장했다. 이번 결핵검진을 통해 어르신들에게 결핵에 대한 경각심을 다시 한번 일깨워 드릴 수 있는 계기가 됐다.

김노정 관장은 "태안군 내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어르신들이 감소할 수 있도록 의료기관과의 적극적인 업무협업을 통해 결핵검진을 비롯한 정기적 건강 관련 검진을 진행함으로써 질병을 조기 발견하고 어르신들이 신속한 치료와 관리를 받아 건강한 노년을 보내실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명숙 명예기자>


영유아 보육 환경·노인복지 증진 힘쓰기

백화노인복지관(태안장로교회 운영)은 지난달 23일 태안군아이키움터(센터장 이혜경)와 태안군 영유아 보육 환경 조성과 노인복지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백화노인복지관과 태안군아이키움터는 본 업무협약을 통해 △노인복지 증진을 위한 참여지원 및 정보교환 △지역 영유아를 위한 다양한 사업 진행 및 활용 △기관 추진 사업의 상호 연계 홍보 △전문인력 교류 및 양질의 교육서비스 제공 △기타 상호협력이 필요한 사항 등 실질적인 협업을 할 예정이다.

이혜경 태안군아이키움터 센터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노인-영유아 프로그램 연계와 복지서비스 정보교환으로 지역사회 영유아와 노인이 안전한 환경에서 지낼 수 있도록 협약기관과 적극적인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박상욱 백화노인복지관장은 "기관 간 자원과 역량을 공유하는 것은 지역사회 복지서비스를 한층 더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태안군아이키움터와의 다양한 사업 연계로 양질의 서비스 제공은 물론 지역 내 영유아-노인 간 사회 정서적 지지체계를 만들어 1·3세대 통합을 이룰 수 있도록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유은경 명예기자>


특별했던 문화체험 ‘백화 필하모닉’

태안 백화노인복지관(태안장로교회 운영)은 지난달 12일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 예술누림 ‘백화 필하모닉’ 현장학습을 성황리에 마쳤다.

백화 필하모닉은 2024년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 예술누림의 음악분야 사업으로, 악기 연주가 가능한 복지관 회원들이 모여 건반과 클라리넷, 팬플룻을 연주하고 하모니를 이루는 오케스트라 프로그램이다.

백화 필하모닉 현장학습 ‘우리는 하나’는 수강생들이 연주회 관람을 통해 문화예술을 향유하고, 진행 과정 및 무대매너를 익히고자 기획됐다. 이날 롯데콘서트홀에서 개최된 ‘제6회 서울팝스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는 다양한 악기와 다채로운 퍼포먼스로 구성되어 흥미로운 시간이 됐다. 특히 경험이 풍부한 연주자들의 팬플룻 독주 및 합주를 관람하고 수강생들이 연주자로서 목표와 동기를 부여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

현장학습에 참여한 기모(72) 회원은 "특별한 문화체험을 통해 새로운 경험을 했다"며 "나도 멋진 연주를 위해 도전해보고 싶다는 마음가짐을 가지게 되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상욱 백화노인복지관장은 "오케스트라 연주회를 관람하는 수강생들이 음악으로 하나 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태안군 어르신들에게 문화예술교육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명숙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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