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4회 충청북도생활체육대회 성료
[충청투데이 이진규 기자] 영동군 일원에서 지난 주말동안 개최된 제34회 충청북도생활체육대회가 많은 관심 속에 성료 됐다.
이번 대회는 ‘함께하는 생활체육, 건강도민!, 행복충북!’이라는 슬로건으로 지난 7일부터 8일까지 진행됐다.
충청북도체육회가 주최하고 영동군체육회와 도체육회 회원종목단체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11개 시·군에서 총 3441명(선수 2517, 임원 924)의 선수단이 19개 종목에 걸쳐 경기가 진행됐다.
군과 군체육회는 이번 대회를 위해 250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해 경기장별 참가 시·군 선수단에 급수 및 음료 봉사로 선수 및 임원, 관람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했다.
선수단과 관람객의 안전을 위해 종목별 경기장에 구급 차량을 상시 대기시키고 의료지원팀을 편성해 만일의 사고에 철저하게 대비했다.
영동군 도심 곳곳에 대회를 알리는 배너 설치와 종목별 경기장을 선수단 및 임원이 찾기 쉽도록 대형 풍선과 안내 표지판을 설치하는 등 세심한 준비와 쾌적한 경기장 운영도 돋보였다.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봉사, 친절로 참가 시·군 선수단에 많은 호평을 받았다.
한편 2025년도 제35회 충청북도생활체육대회는 진천군에서 개최된다.
이진규 기자 kong2902@cctoday.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