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명절 맞아 1200만 원 상당 물품 기탁⋯기탁 누계액 총 1억3298만 원
[충청투데이 이상문 기자] 금산중앙식자재할인마트 임광택 대표는 28일 추석을 맞아 1200만 원 상당의 물품을 금산군에 전달했다.
임 대표는 금산군 저소득층을 위해 2016년 처음 기탁을 시작한 이후 매년 명절마다 8년째 기탁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기탁 누계액은 총 1억3298만 원에 이른다.
이날 기탁받은 생필품 400세트, 라면 200박스는 지역의 소외된 계층들이 훈훈한 명절을 보내실 수 있도록 10개 읍면을 통해 전달될 예정이다.
임광택 대표는 “우리나라 고유 명절인 추석을 맞아 소외되는 이웃 없이 모두가 풍성한 명절을 보내시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기탁을 이어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고 발전하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박범인 금산군수는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임에도 매번 소중한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따뜻한 마음이 취약계층이 전달돼 훈훈하고 행복한 추석 명절을 보내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상문 기자 wing7535@cctoday.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