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생 선수 타격 지도 등
지역·야구발전 활동 꾸준

김태균 해설위원은 지난 16일 홍성군청에서 홍성사랑 장학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홍성군 제공
김태균 해설위원은 지난 16일 홍성군청에서 홍성사랑 장학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홍성군 제공

[충청투데이 권혁조 기자] ‘한화 레전드’ 김태균 해설위원이 지난 16일 홍성사랑장학회에 500만원을 기탁하고, 만해 야구장(결성면 소재)에서 제2회 김태균 야구캠프를 진행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군은 오는 10월 26일 열리는 ‘김태균 야구캠프 In 홍성’에서 타 야구캠프와 차별성을 두고 KBO출신 및 현역선수로 코치진을 꾸려 체계적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김태균 해설위원은 지난 3월에도 만해 야구장에서 홍성BC-U16 소속 중학생 야구 선수 26명에게 타격 지도를 실시하는 등 홍성군과 지역 야구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홍성군유튜브 ‘태균이 왔어유’ 촬영과 지난 3월 지역 내 중학교 야구선수들을 대상으로 재능기부 등 홍성군 홍보대사 역할을 해주심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제2회 김태균 야구캠프 in 홍성의 성공을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권혁조 기자 oldboy@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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