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임식 개최… 건강한 조직문화 등 포부 밝혀
[충청투데이 서유빈 기자] 제21대 황창선 대전경찰청장이 “건강한 조직문화를 만들고 현장을 귀히 여기겠다”는 포부를 밝히며 취임했다.
대전경찰청은 16일 오후 4시30분 청 김용원홀에서 황창선 신임 대전경찰청장의 취임식을 개최했다.
황 심임 청장은 1990년 경위(경찰대학 6기)로 임용돼 안산단원경찰서장, 서울 도봉경찰서장, 경찰청 교통기획과장을 역임했다.
2021년 경무관으로 승진한 후 충북경찰청 자치경찰부장, 경찰청 치안상황관리관을 거치고 지난해 치안감으로 승진, 경찰청 기획조정관으로 근무하다가 이번엔 대전경찰청장으로 부임했다.
황 청장은 취임식에서 “대전은 전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 중 하나로 손꼽히지만 여전히 우리 주변에는 청년 세대를 좌절시킨 전세사기, 청소년 마약, 난폭운전 등 불법행위가 만연하다”며 “예방경찰 활동을 더욱 강화하고 수사역량을 더 높여 시민들의 안전과 평온한 일상을 확보해 나가자”고 말했다.
서유빈 기자 syb@cctoday.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