市교육청 TF 운영·적극 지원
[충청투데이 조정민 기자] 대전서부교육지원청이 내달 1일자 대전둔곡초중교의 정상 개교를 위해 ‘대전둔곡초중 개교업무 지원 TF’를 운영해 개교업무 마무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지난 5월 대전서부교육지원청은 대전둔곡초중학교 개교업무 지원을 위해 최근 3년 내 신설학교 개교업무 경력이 있는 행정실장과 지원청 내 계약·급식 등 분야별 담당자 등 12명으로 ‘대전둔곡초중 개교업무 지원 TF’를 구성했다.
‘대전둔곡초중 개교업무 지원 TF’에서는 3차례의 협의회와 현장 방문을 통해 교육과정에 필요한 교육용 기자재부터 각종 비품·급식 기구 구매계약 컨설팅, 기관 고유번호증 및 인증서 발급, 공인 조각 등 개교를 위한 막바지 준비를 적극 지원하고 있다.
특히 통합학교 특성에 맞는 유·초·중학교 학교급별 1:1 맞춤형 컨설팅을 실시해 신속한 개교업무가 추진될 수 있도록 TF 운영을 내실화했다.
김필중 대전서부교육지원청 운영지원과장은 “대전 관내 최초 통합학교인 만큼 어려운 환경 속 개교 준비에 애쓰고 있는 학교 교직원들을 위해 분야별, 단계별 지원에 힘쓰고 있다”며 “개교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TF를 운영해 성공적인 통합학교 본보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조정민 기자 jeongmin@cctoday.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