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 스마트팩토리 마이스터고 청렴 문화 행사
[충청투데이 정재호 기자] 아산스마트팩토리마이스터고등학교는 역사 속 인물을 찾아가는 청렴 문화 행사로서 우리 지역의 ‘고불 맹사성’ 기념관을 방문했다.
이번 청렴 행사는 2024년 충남교육청 ‘청렴인식진단 자체청렴도’ 진단 결과를 반영해, 교직원의 조직 청렴 인식의 향상과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해 기획되었으며, 이에, 우리 지역 역사의 현장을 직접 찾아가 우리 선조들의 삶을 생생히 체험하여 실질적인 청렴 효과를 제고하기 위하여 마련했다.
조동헌 교장은 “역사 속 선현의 삶과 관련된 유적지를 방문함으로써 공직자가 가져야 할 덕목과 핵심 윤리가 무엇인지 다시 한번 되새길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아산스마트팩토리마이스터고등학교는 2022년 전국 최초로 스마트팩토리 분야 마이스터고로 개교한 학교로서 산업체에서 필요로 하는 스마트팩토리 전문가를 양성하고 있으며, 2024년도 1,2,3학년 전체 학생들이 마이스터고로 입학한 학생들로 구성하여 2025년도 1월에 첫 졸업생이 배출될 예정이다.
지난 6월, 스마트팩토리 분야 국제공인자격증 SMSCP L1 시험에 응시한 10명의 학생 전원이 합격했으며, 9월 프랑스 리옹에 열릴 예정인 국제 기능 경기 대회 인더스트리 분야에서 국내 유일한 고등학교 재학생으로 국가대표를 배출하는 등 직업교육의 산실로 성장하고 있다.
정재호 기자 jjh3428@cctoday.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