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 2년 연속 최우수상 수상
[충청투데이 이진규 기자] 영동군은 ‘2024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2년 연속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전국 자치단체장의 공약과 정책 중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확산하기 위한 대회이다.
이번 경진대회에는 전국 148개 시·군·구가 참가해 7개 분야에 353개 사례를 응모했다.
군은 이번 대회에 “김영동(永同) 할머니의 하루’라는 제목으로 초고령 사회를 맞아 노인 사회적 고립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군에서 추진하는 10개 영동형 생활밀착 시책을 발표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발표에서는 군의 정책이 실제 지역 노인의 일상에 반영되는 점을 부각해 10가지 영동형 생활밀착 시책을 노인의 하루 일과표로 재구성했다.
그 내용을 동영상에 담은 발표 내용이 심사위원단의 호평을 받았다.
정영철 군수는 “혼자이지만 함께하는 삶을 영동군이 함께 한다는 지향점을 가진 영동군의 맞춤형 노인 시책이 전국적으로 인정받게 돼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민선 8기 동안 △22년 지방선거부문 약속대상 △23년 공약실천계획평가 최우수(SA) △23년 우수사례 경진대회 최우수 △24년 공약이행평가 최우수(SA)에 이어 이번 대회에서도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전국 군단위 유일, 도내 유일 공약 관련 모든 평가를 석권하는 최고의 성적을 거뒀다.
이진규 기자 kong2902@cctoday.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