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축산분야 교육과정 우수성 입증

연암대학교가 최근 교육부의 ‘국고 재정지원사업 연차평가’에서 3개 사업이 최우수 등급에 선정됐다. 사진은 대학 내 스마트팜 수직농장 실습 현장 모습. 연암대 제공.
연암대학교가 최근 교육부의 ‘국고 재정지원사업 연차평가’에서 3개 사업이 최우수 등급에 선정됐다. 사진은 대학 내 스마트팜 수직농장 실습 현장 모습. 연암대 제공.

[충청투데이 이재범 기자] 연암대학교가 최근 교육부의 ‘국고 재정지원사업 연차평가’에서 3개 사업이 최우수 등급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연암대는 2023학년도에 운영한 국고 재정지원사업 가운데 총 7개 사업이 최우수 등급에 이름을 올렸다.

30일 대학 측에 따르면 교육부는 최근 직업전환교육기관 지정·운영 시범사업(HiVE 2유형), 마이스터대 지원사업,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2유형 지방 전문대학 활성화) 연차평가 결과를 잇달아 발표했다.

평가 결과 연암대는 3개 사업에서 모두 최고 등급인 최우수 등급에 선정됐다.

이와 더불어 연암대는 올해 초 △고등직업 교육거점 지구사업(HiVE 1유형) △매치업(Match業) 사업(스마트팜 분야) △매치업(Match業) 사업(지능형농장 분야)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농대 영농창업특성화 사업에서 각각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스마트농업을 중심으로 한 농축산분야 특성화 교육과정 운영의 우수성을 대외적으로 입증 받은 셈이다.

육근열 총장은 “교육 수요자 니즈에 맞는 양질의 교육과정을 개발하고 컨소시엄을 비롯한 지역·산업체와 협력을 강화함으로써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대학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연암대는 2023년 교육부 및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11개 국고 재정지원사업, 총 177억 원을 수주하면서 전문대학 중 최우수 수준을 달성한 바 있다.

현재도 농대 영농창업특성화 사업, 농업계학교 교육지원사업, 2주기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 산학연협력 선도전문대학 육성사업 등 13개 국고 재정지원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이재범 기자 news7804@cctoday.co.kr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