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5일까지 운영
[충청투데이 이진규 기자] 영동레인보우힐링관광지 중앙 광장이 무더위 여름을 맞아 시원한 물놀이 체험장으로 변신한다.
23일 영동축제관광재단에 따르면 물놀이 체험장이 내달 15일까지 운영된다.
작년에 처음 문을 연 물놀이 체험장은 많은 관광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누구나 별도 이용요금 없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초등학생 이하는 보호자 동반하에 이용 가능하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되며, 주말은 오후 6시까지 1시간 연장 운영한다.
점심시간인 12시부터 오후 1시까지는 휴장한다.
다만, 시설 정비 등을 위해 매주 월요일은 휴무로 운영된다.
군은 응급구조사와 안전요원 등 전문 운영 인력 10여명을 배치해 안전사고에 만전을 기한다.
대용량 여과기를 설치하고, 잔류염소 검사와 정밀 수질검사를 주기적으로 실시하는 등 철저한 수질 환경 관리에도 관심을 기울인다.
물놀이장 운영 기간에는 ‘힐링광장 분수’를 함께 운영해 무더위 날리는 도심 속 여름 힐링 쉼터로 꾸며진다.
안전을 위해 물놀이장 이용 시에는 수영복, 수영모자, 물안경, 아쿠아슈즈의 착용과 개인위생을 철저히 해야 한다.
한편 군은 생활인구 증가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물놀이 체험장 내에 관광객들을 위한 영동군 디지털관광주민증 부스를 운영해 발급에 편의를 돕는다.
이진규 기자 kong2902@cctoday.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