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호선 "4873억… 농산업 고도화"
[충청투데이 김영재 기자] 충북 음성군 음성읍 일원에 수소연료전지 등 친환경 에너지 생산시설과 스마트팜 농업단지를 결합한 그린에너지 스마트 농업타운이 조성된다.
14일 임호선 더불어민주당 의원(증평·진천·음성)에 따르면 음성군이 국토교통부 그린에너지 스마트농업타운 투자선도지구에 선정됐다. 이 사업은 오는 2031년까지 지방비 1461억원을 포함해 총사업비 4873억원을 투입해 에너지 공급형 스마트팜, 연구개발(R&D)센터, 수소연료전지발전소를 건설하고 배후주거단지와 공원 등을 조성하는 것이다.
임 의원은 이 사업으로 6640억원의 생산유발과 2800억원의 부가가치 유발, 4285명의 고용유발 등 효과를 기대했다. 임 의원은 "스마트팜, 신재생에너지 등이 농업과 접목돼 음성 농산업 고도화에 한발 다가설 수 있게 됐다"며 "음성 농업이 미래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영재 기자 memo340@cctoday.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