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읍 양수리 주민 1명 매몰 현재 구조중

옥천군에 내린 많은 비로 8일 오전 8시44분 옥천읍 양수리에 주민 1명이 매몰로 추정이 의심돼 구조작업 중이다.(사진/옥천소방서 제공)
옥천군에 내린 많은 비로 8일 오전 8시44분 옥천읍 양수리에 주민 1명이 매몰로 추정이 의심돼 구조작업 중이다.(사진/옥천소방서 제공)
옥천군에 내린 많은 비로 8일 오전 8시44분 옥천읍 양수리에 주민 1명이 매몰로 추정이 의심돼 구조작업 중이다.(사진/옥천소방서 제공)
옥천군에 내린 많은 비로 8일 오전 8시44분 옥천읍 양수리에 주민 1명이 매몰로 추정이 의심돼 구조작업 중이다.(사진/옥천소방서 제공)
옥천군에 내린 많은 비로 8일 옥천읍 양수리 금구천에는 하천이 범람해 주차 되어있던 트럭이 침수돼 차량을 이동 조치했다.(사진/옥천소방서 제공)
옥천군에 내린 많은 비로 8일 옥천읍 양수리 금구천에는 하천이 범람해 주차 되어있던 트럭이 침수돼 차량을 이동 조치했다.(사진/옥천소방서 제공)

[충청투데이 박병훈 기자] 옥천군에 내린 많은 비로 8일 옥천읍 양수리에 주민 1명이 매몰로 추정이 의심돼 구조작업 중이다.

소방 당국에 따르면 전날부터 내린비로 주택뒷편 수로 물길을 확인하러 간 주민 A(50대) 씨가 실종된 상황으로 주택뒷편 옹벽과 토사제거 등 구조 작업중이지만 토사가 빗물에 계속 흘러내려 작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날 오전 8시44분 비 상황을 살피러 나간 남편이 보이지도 않고 연락도 안 되는데 집 뒤편의 산이 무너져내려 있다는 아내의 신고가 접수됐다.

토사유출은 약 10t 정도로 현재 50여명의 인원과 장비 17대를 동원해 구조하고 있다.

또한 새벽 2시 옥천읍 양수리 금구천에는 하천이 범람해 주차 되어있던 트럭이 침수돼 차량을 이동 조치했으며 군서면 증약리에서는 수목이 전선으로 쓰러졌고 청산면 효목리 제방이 붕괴돼 마당이 침수돼 4명의 주민이 대피했다.

옥천군은 7일 호우주의보를 8일 호우경보로 변경했으며 오전 11시22분 기준 하루에만 143.11㎜의 강우량을 기록하고 있다.

박병훈 기자 pbh0508@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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