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세종중기청, 지역 중소기업·공공기관 간담회 가져
[충청투데이 윤경식 기자] 대전세종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21일 지역 중소기업·공공기관을 만나 ‘납품대금 연동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9개월 동안 납품대금 연동제로 인해 발생한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논의하기 위해 준비됐다.
‘납품대금 연동제’는 물품 등의 제조에 사용되는 주요 원재료의 가격이 변동할 경우 그 변동분을 연동해 납품대금에 조정하는 제도다.
간담회에서는 납품대금 연동제의 주요 내용과 사례 등을 설명하고, 기관별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성녹영 대전·세종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은 “납품대금 연동제가 지난 10월 시행됐지만 기업들은 아직 제도에 대한 이해와 적응에 어려움이 존재한다”며, “납품대금 연동제의 현장 안착과 대전·세종지역의 수·위탁기업 간의 올바른 거래문화가 확산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윤경식 기자 ksyoon1102@cctoday.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