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국보훈의 달 기념 만남 행사
“전쟁 아픔 이해한 시간” 호응

대전시교육청은 유성고등학교가 지난 5일 ‘6·25 유공자회 대전지부 유성구지회’에 방문해 6·25 참전용사들을 만나 감사 편지와 기념품 전달 행사를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대전시교육청 제공
대전시교육청은 유성고등학교가 지난 5일 ‘6·25 유공자회 대전지부 유성구지회’에 방문해 6·25 참전용사들을 만나 감사 편지와 기념품 전달 행사를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대전시교육청 제공
대전시교육청은 유성고등학교가 지난 5일 ‘6·25 유공자회 대전지부 유성구지회’에 방문해 6·25 참전용사들을 만나 감사 편지와 기념품 전달 행사를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대전시교육청 제공
대전시교육청은 유성고등학교가 지난 5일 ‘6·25 유공자회 대전지부 유성구지회’에 방문해 6·25 참전용사들을 만나 감사 편지와 기념품 전달 행사를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대전시교육청 제공

[충청투데이 조정민 기자] 대전시교육청은 유성고등학교가 지난 5일 ‘6·25 유공자회 대전지부 유성구지회’에 방문해 6·25 참전용사들을 만나 감사 편지와 기념품 전달 행사를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6·25 참전용사와의 만남’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유성고등학교 학생회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참전용사들에게 감사 편지와 학생들이 직접 디자인한 머그컵 전달로 고마운 마음을 표현하고 전쟁에 대한 왜곡된 인식을 제고하고자 이뤄졌다.

또한 이날 전쟁의 상황과 참혹했던 현실, 참전용사들에 대한 국자 차원의 대우 등에 대한 궁금한 점을 인터뷰하며, 6·25 전쟁의 상황을 실감나게 듣고 후손들이 해야 할 일에 대해 생각하는 시간을 가졌다.

‘6·25 참전용사와의 만남’을 주도한 유성고 학생회장 3학년 송영준 학생은 “나라를 위해 우리보다도 어린 나이에 참전해 청춘을 바친 어르신들을 직접 만나 뵙고 말씀을 들으니 전쟁의 상처가 얼마나 큰 것인지 실감할 수 있었다”며 “나라를 위해 충성을 다한 어르신들게 진심으로 감사하는 마음을 갖게 됐다”고 전했다.

조정민 기자 jeongmin@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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