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주부모임과 농촌일손돕기 진행
[충청투데이 윤경식 기자] 북대전농협은 지난 7일 임직원 및 고향주부모임 회원 40여 명이 모여 농작업이 어려운 조합원 배 농가에서 농촌일손돕기 활동을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건강상의 문제로 농작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조합원의 일손을 덜어주기 위해 기획됐으며 이날 유성구 전민동에 위치한 조합원 최정안(82세) 씨의 배 농장에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더운 날씨에도 일손을 보태기 위한 배봉지 씌우기 등의 활동에 적극적으로 임했다.
심청용 북대전농협 조합장은 “농촌에서는 일손이 가장 절실한 시기인 만큼 농가에 실질적인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농가와 상생하기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윤경식 기자 ksyoon1102@cctoday.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