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럼 열고 운영·전략 방안 모색
郡, 내달말 2차 공모 신청 계획
[충청투데이 이진규 기자] 영동군은 영동교육지원청과 함께 ‘지역 균형 발전과 교육발전 특구’를 주제로 포럼을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영동교육지원청에서 진행된 포럼에는 영동군 및 영동교육지원청 관계자, 학부모연합회, 학부모, 주민, 마을 교육활동가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포럼은 교육발전 특구 시범지역 선정을 위한 영동군과 영동교육지원청의 적극적인 연계·협력 움직임으로 △교육발전 특구 운영을 통한 공교육력 향상 구체적 방안 예시 △교육발전 특구의 내실 있는 제도화를 위한 분야별 특례 제안 △교육발전 특구의 운영 및 관리를 위한 연도별 재정 투자계획 제안 등을 주제로 진행됐다.
김용 한국교원대 교수의 강연이 이어진 후, 영동군 교육발전 특구 운영 및 전략 방안 모색을 위한 패널토론 및 질의응답의 형식으로 진행됐다.
군 관계자는 “영동군이 인구 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지속 가능한 지역 중심 미래교육을 선도할 수 있도록 교육발전 특구 지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교육발전 특구 시범지역 선정 2차 공모 신청 기한은 내달 30일까지로, 영동군은 2차에 신청할 계획이다.
이진규 기자 kong2902@cctoday.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