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자알볼로 미출시 신메뉴
‘홍성한우김치피자’ 제공
마라토너들 입맛 사로잡아

▲ 11일 충남 내포신도시 홍예공원에서 개최된 제1회 내포마라톤대회에서 피자알볼로 관계자가 미출시 신메뉴 홍성한우김치피자를 대회 참가자들에게 나눠주고 있다. 사진=김지현 기자

[충청투데이 김지현 기자] 충남 내포신도시 홍예공원에서 개최된 제1회 내포마라톤대회에선 고소한 피자 냄새가 풍겼다.

11일 마라톤대회 행사장에서 피자알볼로가 미출시 신메뉴 홍성한우김치피자 300판, 2400조각을 대회 참가자들에게 제공해서다.

홍성한우피자는 피자알볼로 19주년 기념 신메뉴다.

이재욱 피자알볼로 대표의 고향이 충남 홍성이기 때문에 홍성 한우를 활용한 신메뉴를 개발하게 됐다는 것이 피자알볼로 관계자의 설명이다.

피자알볼로 관계자는 "지역과 상생할 수 있도록 홍성한우를 활용한 한국식 피자를 고안했다"며 "피자 외형 등을 높여 오는 7월 25일 홍성한우김치피자를 본격 출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날 선보인 홍성한우김치피자는 내포에 모여든 마라토너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충남 홍성에서 아들 황태규(24) 씨와 함께 대회에 참가했다는 한영희(53) 씨는 "마라톤을 뛰고 나서 힘들었는데 맛있는 피자를 먹으니 힘이 난다"며 "알볼로피자 덕분에 홍성 한우에 대한 좋은 이미지까지 만들어진 것 같아 더욱 좋다"고 말했다.

한편 이 대표는 지난해 10월 홍성군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김지현 기자 wlgusk1223k@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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