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영육아원서 사회공헌활동

▲ 한국가스안전공사가 2일 충북 제천시에 소재한 제천영육아원에서 ‘사랑해 ! 우리 같이 놀자~’라는 주제로 체험형 사회공헌활동을 펼쳤다. 한국가스안전공사 제공

[충청투데이 이용민 기자] 한국가스안전공사가 영육아시설에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며 가정의 달의 의미를 깊게 했다.

가스안전공사는 2일 충북 제천시에 소재한 제천영육아원에서 ‘사랑해 ! 우리 같이 놀자~’라는 주제로 체험형 사회공헌활동을 펼쳤다.

제천영육아원은 1963년 설립돼 현재 0~18세 아동·청소년 약 30여 명이 생활하는 보육시설이다.

이날 공사 임직원들은 아동들과 함께 김밥·유부초밥을 만들며 눈과 입이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원아들은 모처럼 북적이는 분위기 속에 펼쳐진 풍선놀이에 함박웃음을 짓고 즉석 스티커 사진 촬영으로 이날의 추억을 담았다.

공사측은 미래의 주인공인 어린이와 청소년이 밝고 바르고 건강하게 성장하는 데 보탬이 되기 위해 이날 행사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앞으로도 주변의 사회적 약자들을 찾아 도움의 손길이 미칠 수 있도록 후원을 확대할 방침이다.

올해로 창사 50주년을 맞는 공사는 본사가 소재한 충북 음성·진천 혁신도시뿐만 아니라 지방소멸시대에 대응하기 위해 충북 도내 인구소멸위기 지역까지 사회공헌활동 등 지역발전 지원 범위를 확대 중이다.

1월 음성 지역어르신 무료급식 봉사활동을 시작으로 2월 청주 설맞이 장보기, 4월 괴산 사과농가 일손돕기 등 지역 곳곳을 누비며 지역사회와 함께 하고 있다.

공사는 ‘사회공헌은 KGS의 존재가치’라 천명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수행하면서 ‘가스안전을 통한 국민의 행복 실현’ 목표 달성에 주력하고 있다.

가스안전공사 경영지원처 관계자는 "공사가 충북지역으로 이전한 지 올해 11년으로 지역민의 행복을 위해 가스안전을 포함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해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유기적으로 소통하고 교류하면서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지역과 상생의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진천=이용민 기자 lympus@cctoday.co.kr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