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 계룡로 367번지… 장학기금 등 22억 원 마련 매입
[충청투데이 김일순 기자] 충남고등학교 총동창회는 3만여 동문의 정성을 모아 총동창회관(대전시 서구 계룡로 367번지)을 마련, 3일 개관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총동창회관은 지난 2022년 개교 60주년 기념사업으로 건립이 추진돼 성금 모금을 통해 확보된 12억 원과 장학기금 10억 원 등 모두 22억 원으로 매입이 이뤄졌다.
총동창회관은 지하 1층 지상 5층에 연면적 1200㎡ 규모다.
총동창회와 장학재단은 건물 일부에 대해 임대사업을 통해 모아진 수익금은 전액 모교 재학생 장학기금으로 활용한다.
변승환 충남고 총동창회장은 “각계각층에서 활동하는 동문들의 가교 역할을 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됐다”고 밝혔다.
김일순 기자 ra115@cctoday.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