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포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독거노인 구조
[충청투데이 이상복 기자] 매포읍에서 실신 상태로 발견된 80대 독거노인이 마을주민들과 사회복지공무원들에 의해 구조돼 지역사회에 감동을 주고 있다.
지난 17일, 매포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이 독거노인에게 반찬을 전달하려 했으나 문이 잠겨있었다.
평소 지속해서 안부를 확인하는 독거노인생활관리사에게 연락했으나 대상자와 연락이 되지 않는다는 회신을 받았다.
이에 심각성을 느낀 권오성 평동4리 이장과 마을주민, 읍 맞춤형복지팀 직원들은 119안전센터에 신고해 문을 개방했고, 의식은 있지만 탈진한 상태로 누워있던 대상자를 발견해 즉시 인근 병원으로 옮겨 정밀검사를 받고 안정을 취할 수 있게 조치했다.
신상균 매포읍장은 “이장님을 비롯한 이웃 주민들과 사회복지공무원들의 적극적이고 신속한 조치로 소중한 생명을 구했다”며 “지속해서 독거노인의 안부를 확인하고 복지서비스를 연계하는 등 읍민 복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상복 기자 cho2225@cctoday.co.kr

119불러 하루종일 애쓴 사람은 따로 있는데 엉뚱한 사람(읍사무소 직원 읍장 외 이장님)이 칭송을 받는군요 물론 본인은 칭송도 기사에 실리는것도 원치 않고 당면히 할 일을 할뿐인데 그런데 이런 작은 선행도 왜곡해서 기사를 쓴다는 사실이 대단히 실망스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