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산고 학생 26명, 탄금호서 통역·경기운영 봉사

충주중산고 학생 26명이 19일부터 탄금호 국제조정대회장에서 열리는 파리올림픽 예선 조정대회에 통역사 및 경기운영 자원 봉사활동에 참여했다.사진=충주중산고등학교
충주중산고 학생 26명이 19일부터 탄금호 국제조정대회장에서 열리는 파리올림픽 예선 조정대회에 통역사 및 경기운영 자원 봉사활동에 참여했다.사진=충주중산고등학교

[충청투데이 김의상 기자] 충주 탄금호 국제조정경기장에서 19일부터 21일까지 사흘간 개최되는 파리올림픽 아시아·오세아니아 예선, 아시안컵 조정대회에 충주중산고 학생들이 통역사 및 경기운영 지원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충주중산고 1, 2, 3학생 26명으로 구성된 자원봉사단이 경기기간 동안 인포메이션, 피니쉬라인, 선수 휴게실 , 물품 대여실 등에서 외국 선수들의 통역을 돕고, 경기 운영(보트 홀더)을 지원하는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봉사활동을 지도하고 있는 충주중산고 권소원 교사는 “중간고사 준비 등으로 바쁜 시기임에도 학생들이 우리나라를 찾은 외국선수들에게 충주를 알리고, 대회의 원만한 진행을 도우며 보람을 찾고 있다, 학생들이 글로벌 리더로 성장하기 위한 좋은 체험의 기회라 생각하여 적극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의상 기자 udrd88@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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