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안보 플랜티움 조성사업 내년 7월 본격 가동
금가 쌀겨 효소 찜질… 월 800만원 흑자 전환
[충청투데이 김의상 기자] 충주시미래비전추진단은 17일 기자간담회를 열어 달숯정원 운영과 맨발산책 추진, 수안보 플랜티움, 금가 ‘쌀겨 효소 찜질’ 사업 등의 비전을 설명했다.
이날 김 국장은 “충주 금가면 월상리 299번지 일원에 사업비 59억 원을 투입, 2020년부터 추진 한 탄금호 수변에 ‘달과 숯’ 테마의 힐링을 경험 할 수 있는 가족형 힐링 정원 조성을 지난해 12월 완료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달 시설 위탁자는 선정되었으며 오는 6월까지 임시주차장 조성 및 인테리어 등 사업 개시에 필요한 미진한 부분을 마무리하여 7월에는 정상 영업을 실시한다”라고 전했다.
이어 그는 “시민 건강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맨발 산책로 조성을 호암지 380m, 탄금대 300m, 대가미공원 190m, 가흥수변생태공원 3000m, 금가면 하강서원에 580m 등 접근성이 좋은 도심공원 등에 맨발 걷기길 조성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고 말했다.
또 수안보 구)한전연수원을 철거 및 착공하여 플랜티움 사업 일원으로 총 공사비 216억 원을 들여 지하 1층 지상 3층 신축 건물에 청년몰 4실과 카페 및 남녀사우나 객실 등 신규 관광거점 조성으로 내년 7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그리고 “금가면 도촌활성화센터 시설로 ‘금가 쌀겨 효소 찜질’ 코로나19 영향으로 적자 운영에서 현재는 월 평균 8백만 원 이상의 수입 흑자로 전환되었다”며 “고온의 자연열이 체내 세포를 자극해 혈액순환 촉진 및 채내 유해 물질고 독소 배출로 이용객들의 만족도가 높아 지속적으로 이용객들이 늘어나고 있다”고 말했다.
김의상 기자 udrd88@cctoday.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