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단양 새로운 미래 국회의원 예비후보 기자회견
고압선 철탑 전면 재검토·반값 농자재 지원 등 발표

이근규 제천·단양 새로운 미래 국회의원 예비후보. 제천·단양=이상복 기자
이근규 제천·단양 새로운 미래 국회의원 예비후보. 제천·단양=이상복 기자

[충청투데이 이상복 기자] 이근규 제천·단양 새로운 미래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26일 제천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 열어 지역주민들의 정책제안으로 채택한 10가지 민생공약을 밝혔다.

이 예비후보는 이 자리에서 “사당화를 위한 사천 논란의 민주당이나 불공정한 경선 배제 조치를 한 국민의 힘의 거대 양당 공천 과정을 지역 주민의 한사람으로 분개한다”고 지적한 뒤 “그동안 예비후보들께서 제시한 제천·단양 발전을 위한 다양한 정책 아이디어를 깊이 검토해 사업 추진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예비후보는 먼저 △제천시·단양군 일대의 고압선 철탑을 전면 재검토 추진 △반값 농자재 지원사업 확대 시행 △제천시 복합농업인회관 건립을 공약했다.

이어 혁신 공약으로는 △지방자치법에 누락된 주민자치위원회가 포함되도록 개정 추진 △기부 부동산(토지)에 대한 재산권 반환조치 법률개정 검토 △시멘트기금 운용에 합리성과 투명성 확보해 지역사회의 환경개선과 효율적 운영을 제시했다.

민생 공약으로는 △모정리 슻가마 환경오염문제 적극 조정 △봉사단체 사무소 편의시설 설치 △신백동 상풍 임도건설사업 추진과정 점검 △학교 폐교 위기지역에 가족아파트(연립주택)단지 조성 △소형 소방급수차 배치 확대 △우체국의 사회복지안전망 활동 지원 △단양 매포읍 고양리 수해지역 복구 및 보상 마무리 협력 △대중교통 버스정류장 시설 대대적 개선 △수박, 사과를 비롯한 지역 특산물이 기후변화로 재배한계에 도달하기 전에 백세콩, 대추를 비롯한 대체작목 개발, 시범 연구 재배 지원 △화물차 등에 관한 고속도로 지정차로제 합리적 개선 등을 약속했다. 

제천·단양=이상복 기자 cho2225@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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