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찬·한과·위문품 등 전해

이용록 홍성군수(오른쪽에서 두 번째)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반찬을 만들고 있는 한국생활개선홍성군연합회 회원들을 격려하고 있다. 사진 홍성군 제공
이용록 홍성군수(오른쪽에서 두 번째)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반찬을 만들고 있는 한국생활개선홍성군연합회 회원들을 격려하고 있다. 사진 홍성군 제공
김두철 충남 홍성 홍북읍장이 어려운 이웃에게 생필품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 홍성군 제공.
김두철 충남 홍성 홍북읍장이 어려운 이웃에게 생필품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 홍성군 제공.
주광택 충남 홍성 금마면장이 어려운 이웃에게 위문품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 홍성군 제공
주광택 충남 홍성 금마면장이 어려운 이웃에게 위문품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 홍성군 제공
주광택 충남 홍성 금마면장이 어려운 이웃에게 위문품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 홍성군 제공
주광택 충남 홍성 금마면장이 어려운 이웃에게 위문품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 홍성군 제공
정창훈 홍주유과 대표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300만원 상당의 한과 100박스를 충남 홍성 은하면에 기탁했다. 사진 홍성군 제공
정창훈 홍주유과 대표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300만원 상당의 한과 100박스를 충남 홍성 은하면에 기탁했다. 사진 홍성군 제공

[충청투데이 김지현 기자] 설 명절을 앞두고 충남 홍성 곳곳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한 손길이 이어지고 있어 화제다.

지난 5일 한국생활개선홍성군연합회는 명절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을 위한 ‘이웃사랑 반찬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연합회원들은 지역에서 생산된 농축수산물을 이용한 반찬을 직접 만들어 고령농가와 형편이 어려운 이웃에게 직접 전달했다.

김양순 연합회장은 “생활개선회원들이 온 정성을 담아 준비했다”며 “정성껏 만든 반찬을 맛있게 드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홍성 홍북읍과 금마면에선 5일 어려운 이웃 가정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했다.

홍북읍은 독거노인과 거동이 불편해 외출이 어려운 어르신을 대상으로 과일, 쌀, 떡국 떡 등 식료품과 생필품을 전달했다.

홍북읍은 복지 사각지대 대상자 등 80 가구를 선정해 위문품을 전달할 계획이다.

주광택 금마면장은 독거 어르신 가구를 방문해 소고기, 떡국, 김 등 위문품을 전달했다.

위문품을 전달받은 한 어르신은 “명절이면 어느 때보다 쓸쓸했는데 면장이 직접 찾아와 주니 반갑다”며 “덕분에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홍성 은하면에 위치한 홍주유과에선 은하면 저소득·취약계층 노인을 위해 300만원 상당의 한과 100박스를 은하면 기탁했다.

정창훈 홍주유과 대표는 “경기 침체로 몸과 마음이 힘든 요즘, 쓸쓸하게 명절을 보내는 어르신들의 마음을 조금이나마 달래고자 한과를 기부하게 됐다”며 “어르신들이 건강한 한 해를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지현 기자 wlgusk1223k@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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