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해자 생명엔 지장 없어
[충청투데이 김지현 기자] 충남 서산경찰서는 22일 연인과 말다툼을 하다 흉기를 휘두른 60대 남성 A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A 씨는 지난 20일 오전 5시 서산 동문동의 한 다가구주택에서 연인관계인 50대 B 씨의 목에 흉기를 휘두르고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A 씨는 범행 후 약 4시간 뒤인 오후 8시 50분 경기도 광주에서 경찰에 긴급 체포됐다.
병원으로 옮겨져 수술을 받은 B 씨는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말다툼을 하다 홧김에 범행을 저질렀다는 A 씨의 진술을 토대로 범행 동기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김지현 기자 wlgusk1223k@cctoday.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