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비전 밝힌 ‘화합의 장’ 마련

▲논산시 시민소통위는 최근 논산시 새마을회관 대회의실에서 50여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신년간담회를 진행했다.
▲논산시 시민소통위는 최근 논산시 새마을회관 대회의실에서 50여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신년간담회를 진행했다.

[충청투데이 김흥준 기자] 논산시 시민소통위원회가 최근 새마을회관 대회의실에서 50여 명의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신년간담회에서 지난 해 주요활동을 돌아보는 동시에 2024년도의 운영 방침과 큰 줄기의 계획을 공유하기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

간담회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는데, 주요 활동사항 보고, 시정 현황 및 위원 간 의견 공유, 그리고 새해 덕담 등으로 이뤄졌다. 행사 막바지에는 백성현 시장을 비롯한 참석자들이 화합의 떡을 함께 자르며 갑진년 논산시의 미래에 대한 기원을 표했다.

백성현 시장은 “소통의 기본은 서로 관심을 갖고 이해하는 것”이라며 “시민소통위원회가 사회 전반에 깊은 관심을 가져 시정철학을 지역사회 곳곳에 전파해주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도승구 시민소통위원회장은 “논산이 변화와 혁신을 거듭하는 가운데 시민사회를 아우르는 소통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며 “시민소통위원회가 중심이 되어 시정 발전을 견인하자”는 메시지를 전했다.

한편, 논산시 시민소통위원회는 광범위한 열린 행정을 실현하겠다는 목표 아래 2022년 12월에 출범한 범시민참여기구로, 인구, 청년, 교육, 문화관광체육, 경제, 국방산업, 농업, 복지보건 등 6개 분과로 구성돼 있다

김흥준 기자 khj50096@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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