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노인 일자리사업 확대
160억원 투입 3787명 수혜

서산시청 전경. 서산시 제공
서산시청 전경. 서산시 제공

[충청투데이 김덕진 기자] 충남 서산시가 올해 노인일자리사업에 160억 원을 투입한다.

이는 작년보다 42억 원 증가한 것으로 3787명의 어르신에게 일자리를 제공한다.

9일 시는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지원하기 위해 노인 일자리 사업을 확대 추진한다고 밝혔다.

사업 유형은 공익활동형 2682명을 비롯해 사회서비스형 627명, 시장형 329명, 취업알선형 149명이다.

각 사업은 지난해 말부터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사업 수행기관에서 참여 신청을 완료했다.

시는 이달 대상자를 최종 확정하고 올해 말까지 대한노인회 서산시지회, 서산시니어클럽에서 사업을 수행한다.

이완섭 시장은 “고령화 사회에 어르신들의 양질의 일자리를 늘려 지역사회에서 활기찬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김덕진 기자 jiny0909@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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