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민호 한국가스기술공사 에너지사업본부장

송민호 한국가스기술공사 에너지사업본부장

우리나라는 2050 탄소중립 추진전략을 토대로 장기 저탄소 발전전략(LEDS)을 수립해 이행하고 환경과 경제의 조화로운 발전을 도모하는 국가비전을 설정해 세계적 추진방향에 적극 동참 이행하고 있다.

친환경 에너지 전환과 다양한 에너지원을 바탕으로 에너지믹스를 실현하는 정부 정책 방향에 발맞춰 혁신적인 탄소중립·녹생성장에 기여할 수 있는 미활용 LNG 냉열 활용 기술, 즉 LNG를 NG로 기화 시 버려지는 미활용 냉열 에너지를 응용할 수 있는 에너지 신사업 분야 발굴이 우리산업 전반에 필요하다.

LNG는 대량 수송 및 저장을 위해 메탄이 주성분인 천연가스를 ?162℃로 냉각/액화시켜 부피를 1/600로 압축시킨 무색 투명한 액체이다. LNG 냉열 에너지 ?162℃ 1기압 상태의 LNG 1kg을 0℃ 1기압 기체로 변화하는데 약 200kcal 열이 필요하며 이 과정에서 발생하는 에너지를 냉열(Cold Energy)이라 한다.

LNG 냉열 이용 기술 LNG를 기화시키는 과정에서 무효하게 해수와 공기 중으로 버려지는 냉열에너지를 재활용 하기 위한 기술 콜드체인을 물류센터를 가동할수 있으며 LNG 공급방식에 따라 직배관 방식과 탱크로리 방식으로 구분할수 있다.

LNG 냉열은 다양한 산업에 쓰일 수 있고 미활용 에너지 활용을 통해 탄소중립를 위한 RE100(Renewable Electricity 100%) 기업이 사용 전력 100%를 태양광, 풍력, 수령 등 재생에너지로 충당하였다면, CF100(Carbon Free 100%) 탄소 배출이 없는 무탄소 에너지 활용하여 전력 100% 공급할수 있는 태양광,원자력, 냉열등 에너지원으로 활용할 수 있다.

전력소비 비중이 증가하고 있으며 향후에도 지속될 전망으로 균형적인 에너지 소비를 위해 비전력 에너지(열,냉열 등)의 비중을 늘릴 필요성을 갖고 탄소배출량이 적거나 미미한 비전력 에너지원 LNG 냉열 에너지와 같은 미활용 에너지를 지속적으로 발굴 산업에 활용할수 있는 기술 도입이 필요하다.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