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19일 충남대 대덕홀에서 ‘2023 나눔실천 유공자 포상식’을 개최했다.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제공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19일 충남대 대덕홀에서 ‘2023 나눔실천 유공자 포상식’을 개최했다.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제공

[충청투데이 조정민 기자]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19일 충남대 대덕홀에서 ‘2023 나눔실천 유공자 포상식’을 개최했다.

나눔실천 유공자 포상식은 적극적인 나눔 실천과 봉사활동을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한 개인, 기업 및 단체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자리다.

이번 포상식에서는 나눔실천 유공자 43명에 대해 대전광역시장 표창(개인 9명, 기관 5곳), 대전광역시의장 표창(개인 3명, 기관 2곳), 대전광역시교육감 표창(개인 3명, 학교 1곳),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표창(개인 13명, 기관 7곳)이 수여됐다.

이날 포상을 받은 2023년 유공자들은 대전지역의 소외계층을 위해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한 국가철도공단, 동인여객㈜디딤돌봉사회, 대전도시공사 등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고, 2022년도 배분사업 우수 수행기관 5곳이 선정됐다.

유재욱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은 “매년 어김없이 따뜻한 마음으로 지역사회의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주신 모든 기부자님과 현장에서 고생하시는 관계자분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모금회는 도움을 필요로 하는 이웃의 연결고리가 되어 나눔으로 하나되는 일류 나눔도시, 대전을 만들어 가도록 노력하겠다” 말했다.

조정민 기자 jeongmin@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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