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부·나눔문화 선도 공로
[충청투데이 김일순 기자] 세종시는 제11회 세종시민대상 사회·봉사·효행부문 수상자로 세종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인 김윤회(63) ㈜흥덕산업 대표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세종시민대상은 지역발전과 건강한 시민사회 조성에 기여한 시민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올해를 포함해 지난 11년간 모두 21명의 수상자를 배출했다.
시는 공모와 추천을 거쳐 접수된 후보자를 대상으로 지난 20일 시민대상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자를 확정했다.
이번 사회·봉사·효행부문에서 수상자로 선정된 김 대표는 세종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세종 3호)로 세종시 기부문화의 초석을 마련한 공을 인정받고 있다.
세종 아너소사이어티 클럽 회장을 맡고 있는 김 대표는 다양한 분야에 걸쳐 기부활동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수상자는 10월 6일 중앙공원 특설무대에서 펼쳐지는 세종축제 개막식 행사에서 시민대상패가 수여된다.
한편 지역사회개발부문과 교육·문화·체육부문에서는 수상자가 선정되지 않았으며, 특별공로상은 후보자가 접수되지 않았다. 최민호 시장은 “우리 사회 곳곳에는 지역과 이웃을 위해 헌신하고 계신 분들이 많다”라며 “지역사회를 위해 애써주시고 세종시를 빛내주시는 분들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수상하고 예우에 소홀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일순 기자 ra115@cctoday.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