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터미 박한길 회장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자녀와 손자 등 일가 9명 11억 기부
[충청투데이 김일순 기자] 세종시에서 3대 가족 아너소사이어티 기부자가 탄생했다.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23일 시청에서 박한길 애터미 회장 일가 9명의 패밀리 아너 소사이어티 가입 및 3대 패밀리 아너 중 국내 최대 기부액 달성 기념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애터미 박한길 회장과 도경희 부회장, 최민호 세종시장, 김병준 사랑의열매 중앙모금회 회장, 박상혁 사랑의열매 세종모금회 회장, 김윤희 세종아너클럽 대표 등이 참석했다.
박 회장은 지난 2014년, 도 부회장은 2015년 각각 아너 소사이어티에 가입했고, 자녀에 이어 손자 박루하가 올해 세종시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이 됐다. 지난 7월 박 회장과 도 부회장은 각각 1억 원씩 추가 기부해 일가 9명이 모두 11억 원을 기부하게 됐다. 이는 국내 패밀리 아너 중 3대 가족으로는 가장 많은 기부액이다.
애터미는 글로벌 유통기업으로 각종 기부활동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으며 지난 2022년 249억 원을 기부해 순매출액 대비 기부금 비중이 2.01%를 기록했다.
최민호 세종 시장은 “세종시민 중 국내 최대 규모의 3대 패밀리 아너 소사이어티 기부자가 나와 기쁘다”며 “박 회장 가족의 나눔 DNA가 널리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애터미 박한길 회장은 “내가 번 것은 모두 하나님이 주신 것”이라며 “내가 쓰라는 것이 아니라 사람들에게 나눠 주라는 뜻”이라고 밝혔다.
김일순 기자 ra115@cctoday.co.kr
김익환 기자 maedolee@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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