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사서원, 5개 기관과 수기·그림 공모전 개최 협약

김인식 대전시사회서비스원장. 대전사서원 제공
김인식 대전시사회서비스원장. 대전사서원 제공
6일 한남대학교 56주년 기념관에서 대전시사회서비스원과 5개 기관이 장애인 인식 개선 ‘2023년 수기 및 그림 공모전’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사진 좌측 부터) 김철회 한남마중물협동조합 이사장, 양수연 대덕구청 청년벙커 센터장, 원구환 한남대학교 LINC 3.0사업단 단장, 김현기 대전장애인단체총연합회 사무처장, 김인식 대전시사회서비스원장, 한성일 목요언론인클럽 회장. 대전시사회서비스원 제공
6일 한남대학교 56주년 기념관에서 대전시사회서비스원과 5개 기관이 장애인 인식 개선 ‘2023년 수기 및 그림 공모전’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사진 좌측 부터) 김철회 한남마중물협동조합 이사장, 양수연 대덕구청 청년벙커 센터장, 원구환 한남대학교 LINC 3.0사업단 단장, 김현기 대전장애인단체총연합회 사무처장, 김인식 대전시사회서비스원장, 한성일 목요언론인클럽 회장. 대전시사회서비스원 제공

[충청투데이 조정민 기자] 대전시사회서비스원은 장애인 인식 개선을 위해 한남대 LINC 3.0사업단을 포함한 5개 기관과 맞손을 잡았다.

6일 대전시사회서비스원에 따르면 한남대 56주년 기념관에서 한남대학교 LINC 3.0사업단, 대전장애인단체총연합회, 대덕구청 청년벙커, 목요언론인클럽, 한남마중물협동조합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장애인 인식 개선 ‘2023년 수기 및 그림 공모전’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공모전은 이달 중순으로 예정된 가운데 만 18세에서 39세까지 대덕구에 거주하거나 재학, 재직 등의 상태에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일상에서 목격한 차별 사례 △장애 극복 사례 △피해·슬픔·분노·요구·감사·협력·지원 문제해결에 대한 수기와 그림을 모집한다.

참가 작품은 심사를 통해 11월 시상식과 함께 6곳에서 전시회를 열 계획이다.

김인식 대전시사회서비스원장은 “우리 사회의 오랜 숙제인 장애인 차별 문제, 잘못된 인식에 대해 글과 그림으로 풀어내고 장애를 극복한 이야기를 이번 공모전을 통해 접할 수 있을 거란 생각에 기대감을 갖는다”며 “시민이 글과 그림으로 전하는 메시지를 대전시사회서비스원에서 추진하는 교육·사업 등에 잘 담아 장애인 인식 개선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시사회서비스원은 사회서비스 공공성 및 질 향상, 사회복지 종사자 처우 개선, 민간 지원 등을 목표로 설립됐다. 대전시 복지정책 연구, 사회서비스 시설 및 종사자를 지원하고 있으며 종합재가센터 운영, 국공립 시설과 공공센터 등을 위·수탁하고 있다.

 

조정민 기자 jeongmin@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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