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신문-청양]

▲ 청양군청소년상담센터와 충청남도청소년상담복지센터협의회가 공동으로 주최한 2023년 충남 또래상담자 마음이음 캠프 ‘잇쥬’ 행사가 지난 1일부터 2일까지 군포시청소년수련원에서 성공적으로 마무리 됐다. 청양군청소년재단 제공

청양군청소년상담센터와 충청남도청소년상담복지센터협의회가 공동으로 주최한 2023년 충남 또래상담자 마음이음 캠프 ‘잇쥬’ 행사가 지난 1일부터 2일까지 군포시청소년수련원에서 성공적으로 마무리 됐다.

이번 캠프는 충남 또래상담자 청소년 100여명과 지도자 30여명이 참여했으며, 청양군에서는 9명의 또래상담자 청소년이 함께했다.

이날 참여자들은 주요 프로그램인 △학교폭력 사례회의 및 상황극 연출 △레크레이션을 통한 화합 활동 등을 통해 또래상담자로서의 역량을 함양하는 계기가 됐다.

캠프에 참여한 청양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또래상담자 장예은(정산고 1학년) 청소년은 “캠프를 통해 다른 지역 청소년과 만나 상담과 관련된 프로그램을 함께 할 수 있어 좋았고, 또래상담자로서 갖춰야 할 마음가짐을 잊지 않고 좋은 친구, 먼저 다가가는 친구가 될 것을 다짐하는 자리가 되어서 뜻깊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시연 센터장은 “청소년들이 주체적으로 친구의 고민을 함께 나누고 실천하는 또래상담자로서 성장하는 기회가 되었길 바라며, 학교폭력 없는 청소년이 행복한 청양군이 될 수 있도록 또래상담자를 응원하고 적극적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또래상담자는 일정한 교육을 통해 어려움을 호소하는 다른 또래 청소년들을 지지하고 상담하며 도와주는 청소년으로, 청소년 또래상담자 교육 및 활동을 원하는 청소년은 청양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로 전화 하면 된다.

<김재은 명예기자/충남도립대>

[청양 청소년들의 시원한 여름방학 ‘워터 그라운드’]

청양군청소년재단 청소년문화의집이 주최한 청양군청소년어울림마당 3차 ‘워터 그라운드’ 행사가 지난 5일 청소년문화의집에서 관내 청소년의 참여 속에 마무리됐다.

‘워터 그라운드’ 는 무더위에 지친 청양군 청소년들이 시원하게 여름방학을 보낼 수 있도록 △물놀이 게임 △물총 대전 △지비츠 △키링 △썬캐쳐 △비치백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거리를 통해 즐거움을 선사했다. 특히 ‘물총 대전’은 참여 청소년들이 한여름의 재미를 한껏 만끽하는 등 큰 인기를 끌었다.

이영미 관장은 “이번 어울림마당을 통해 여름방학을 맞이한 청소년들이 잠시나마 즐거움을 느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청소년을 위한 문화 체험의 기회를 확대하고 군민의 즐거움을 위한 청양군청소년어울림마당을 만들고자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청양군청소년어울림마당은 △9월(패밀리 피크닉) △11월(동아리 경진대회)가 진행 될 예정이며, 관련한 내용은 청양군청소년문화의집 홈페이지 및 전화로 문의 가능하다.

<최시은 명예기자/정산고>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검정고시 청소년 응원]

청양군청소년재단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지난 10일 검정고시에 응시하는 학교 밖 청소년들을 위해 응원 및 홍보를 진행했다.

2023년 2차 검정고시 시험은 천안서여자중학교에서 청양군 학교 밖 청소년 4명이 시험을 치렀고 현장에서는 청소년과 보호자 대상으로 상담을 운영했다. 또 학교 밖 청소년 지원사업과 건강검진 등의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안내했다.

박시연 센터장은 검정고시에 응시한 청소년들에게 “아르바이트와 학업을 병행하면서 준비한 만큼 원하는 결과가 나오길 바란다”라는 응원과 함께 “심리·사회적으로 안녕감을 느끼고 학업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 조성과 사회적 지원을 마련하겠다”라고 약속했다.

청양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9세~24세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교육지원 △상담지원 △직업체험 및 취업지원 △자립지원 △문화체험 등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권세희 명예기자/충남도립대>

[대학생들과 함께 꿈 찾아가는 진로탐색 프로그램]

청양군청소년재단 청소년문화의집에서는 여름방학을 맞아 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들의 학습 소외를 예방하고 정서적 안정을 지원하고자 청양교육지원청 교육복지지원센터의 지원을 받아 대학생 멘토링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초등학교 4학년에서 6학년으로 구성된 토리반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매주 수요일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공주교육대학교 대학생 4명이 주축이 되어 학습지원 및 문화체험, 진로탐색 프로그램을 직접 기획·운영했다.

교사의 꿈을 키우고 있는 대학생들은 여름방학을 활용해 교육봉사를 실시함으로써 예비교사로서의 자질을 함양할 수 있고, 우리 지역의 청소년들은 대학생을 보며 긍정적 역할모델을 경험하고 대학 및 학과 선택에 대한 정보를 얻는 등 많은 도움을 받았다.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청소년기본법 제48조의2항에 의거, 청소년의 건강한 방과후 생활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종합서비스로서 관내 초등학교 4∼6학년, 중학교 1∼3학년 청소년을 대상으로 주중 체험 프로그램과 생활관리(급식, 귀가 지원), 주말 전문체험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청양군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관련 문의는 전화로 하면 된다.

<복가은 명예기자/청양고>

[청양군 청소년 유관기관 협의체 실무협의회 개최]

청양군청소년재단은 지난 17일 청양군청소년문화의집에서 관내 11개 청소년 유관기관 실무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10차 청양군 청소년 유관기관 협의체 실무협의회를 열었다.

이번 실무협의회는 관내 청소년 정책에 대해 공유하고 연계방안을 협의하며 지역사회 청소년들의 성장 지원을 위해 마련됐으며, 공동 사업에 대한 논의와 기관별 현안 사항을 세부적으로 논의했다. 공동 사업으로는 △청소년 자원맵 제작 △청소년 공모전 △유관기관 협의체 워크숍이 있다.

유관기관 협의체는 올해 안에 청양군 현안 과제인 ‘인구 소멸 위기 지역’에 관한 컨텐츠를 제작하는 공모전을 개최하고, 군 내 청소년을 위한 자원맵을 제작해 배포할 계획이다.

이종필 이사장은 “앞으로도 유관기관 간 컨소시엄을 계속하며 청소년들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지역 청소년들의 성장 지원을 위해 유관기관 협의체의 역할이 크다”고 강조했다.

<이은서 명예기자/청양고>

[청양군청소년재단 ‘안전 로고젝터’로 청소년 친화 도시 조성]

청양군청소년재단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의 안전한 환경 조성을 위해 지난 24일 은혜아파트 놀이터 앞에서 ‘1388 청소년전화’ 문구가 들어간 로고젝터 점등식을 가졌다.

이날 점등식에는 1388청소년지원단, 대한어머니회 청양군지회를 비롯한 청양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직원들이 참석했다.

로고젝터는장소는 청소년재단 앞, 청양고등학교 정문 앞, 원앙공원 앞, 은혜아파트 놀이터 앞 등 총 4곳에 설치됐다. 공원 바닥에 비추는 안심 문구들이 인근 주민과 청소년들에게 심리적 안정감을 주고, 비행 청소년들에게는 경각심을 일깨워 범죄예방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박시연 센터장은 “유관기관 간 긴밀한 상호 협력을 통해 관내 청소년의 비행·범죄 취약지를 세심하게 살피고 청소년 선도·보호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겠다”고 밝혔다.

<이태훈 명예기자/정산고>

[청소년기 뜻 깊은 진로 체험 ‘캠퍼스 잡아드림’]

청양군청소년재단 청소년문화의집에서는 ‘캠퍼스 잡아드림(JOB A DREAM)’ 사업을 운영했다.

‘캠퍼스 잡아드림(JOB A DREAM)’은 청소년기 다양한 진로 탐색을 통해 자신과 직업 세계를 이해해 창의적·미래지향적 직업 가치관을 성립하고, 나아가 주체적으로 진로를 설계하며 역량을 함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캠퍼스 잡아드림(JOB A DREAM)’은 총 3회차 운영· 70명의 청소년이 참가했다. 청양군청소년재단의 ‘청소년 이사 고수연’과 함께하는 서울교육대학교 탐방을 비롯해 고려대학교·서울대학교 등 수도권 대학교와 카이스트·충남대학교 등 특성화 대학교의 각 홍보대사와 함께 참여해 보다 심도 깊은 진로 체험을 진행했다.

청양군청소년문화의집 ‘캠퍼스 잡아드림(JOB A DREAM)’ 관련 문의는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조아랑 명예기자/청양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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