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중호우 성금 기탁 등 지역 사회공헌 앞장
잇단 수주고 올리며 영속기업 기틀 마련도
[충청투데이 박현석 기자] 지역 건설사인 태원건설산업이 최근 장마로 수해를 입은 임직원들에게 지원의 손길을 내밀었다.
27일 태원건설산업에 따르면 최근 충청권에 집중된 장마로 임직원의 가족이 운영하는 비닐하우스와 또 다른 임직원 가족 사업장이 누수 등 큰 피해를 입었다.
이에 태원건설산업은 호우 피해 복구를 위한 지원금을 전달했다.
이와 함께 태원건설산업은 잇따른 수주고를 올리면서 영속기업의 기틀도 굳건히 하고 있다.
최근 속초 영량 공동주택 신축공사 등 민간공사 9건과 대전교육청 학생수영장 내부수선공사 등 관급공사 2건 등 총 11건을 연이어 수주하면서 수주잔액 총 6053억원을 누적했다.
태원건설산업은 이 같은 수주의 배경엔 임직원들의 노력과 열정이 있었다며 복리후생에도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24일 세종 1-1생활권 북측 블록형 단독주택용지 조성공사(LH발주·공사금액 446억원·공사기간 2016년 2월~2023년 10월)현장의 공사 준공 3개월 전 미팅에서 현장 전 직원에게 대표이사 포상을 약속한 것.
태원건설산업 관계자는 “우수실적에 따른 복리후생과 사기진작 차원에서 해당 현장의 전 직원을 준공 후 5박 6일로 해외여행을 보낼 예정”이라고 말했다.
박현석 기자 standon7@cctoday.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