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대전숲체험에서 열린 숲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한 소진공 직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제공
국립대전숲체험에서 열린 숲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한 소진공 직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제공

[충청투데이 한유영 기자]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하 소진공)은 올 한 해 동안 직원 복지를 위한 ‘숲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21일 소진공에 따르면 재난지원금, 손실보상, 대출 등 장기화된 코로나19 대응 업무로 심신이 지친 직원을 위해 산림복지 전문기관인 한국산림복지진흥원과 협력해 올해 총 8회 숲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지난 19일~20일 대전 유성에 위치한 국립대전숲체원에서 열린 올해 2회차 프로그램에는 직원 20여명이 참석했으며 면역력 증진과 심신 치유 활동을 했다.

소진공은 6월 마지막 주에 경북 청도에서 3회차, 하반기에 총 5회차 숲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박성효 소진공 이사장은 “1박 2일간 직원들이 잠시나마 격무에서 벗어나 휴식하며 지친 마음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이번 자리를 마련했다”며 “프로그램 종료 후 만족도 조사 등 사후관리도 철저히해 직원이 원하는 복지 프로그램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유영 기자 yyh@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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