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AI 전문가 초빙 세미나 개최

진천군청 [진천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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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투데이 김정기 기자] 진천군이 광풍이라 불릴 정도로 뜨거운 이슈로 떠오르는 챗GPT에 대한 군민 궁금증을 풀어주기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

오는 7일 오후 2시 진천군민회관에서 AI 전문가 이석원 ㈜와이즈넛 클라우드 사업본부장을 초빙해 공무원, 관계기관, 학생, 주민 등 400여 명을 대상으로 강연회를 연다.

별도의 사전 신청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군이 주최하고 충북테크노파크가 주관하는 이번 강연회에서는 ‘챗GPT의 현실적인 도입 전략’이라는 주제로 사회 전반에 확산하는 최신 기술의 활용 방법을 설명한다.

강연은 챗GPT의 기본적인 개념부터 시작해 △챗GPT가 불러온 변화 △실제 업무환경에서의 적용 전략 △앞으로 AI시대가 나아가야 할 방향 △관련 공모사업 소개까지 알찬 내용으로 구성된다.

특히 챗GPT를 활용한 비즈니스 사례 소개를 통해 현재 산업 현장에서 만들어 내고 혁신적인 변화를 알기 쉽게 풀어낼 예정이다.

군은 이번 강연이 주민과 학생들에게 4차 산업 혁명을 대표하는 AI 기술을 소개함은 물론 공직자들이 최신 기술을 업무에 도입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세미나를 주최한 노영국 군 홍보미디어실장은 “이번 강연이 주민들이 세계적인 트렌드를 이해하게 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공무원들이 챗GPT를 업무에 활용할 수 있도록 전문교육과 업무 활용 지원을 적극 검토할 계획”이라고 했다.

한편 챗GPT는 대화형 생성 인공지능 서비스를 말한다. 인간의 뇌 구조를 모방한 인공지능 학습모델로 알려져 있다.

기본 챗봇과 다르게 사용자 의도를 파악해 정보를 제공하는 강력한 특징으로 전 세계적인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김정기 기자 jay0004@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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