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오후 대전과 세종·충남 곳곳 나들이 인파 북적

수통골 계곡. 사진=이경찬 기자
수통골 계곡. 사진=이경찬 기자

[충청투데이 서유빈 기자] 추석 연휴 3일째인 11일 대전과 세종·충남 곳곳에 나들이 인파가 북적이고 있다.

이날 오후 1시 30분 기준 충남 국립공원 계룡산 동학사와 갑사, 수통골에는 7000여 명이 방문했다.

같은 시각 대전 오월드에도 4400여 명이 방문해 가족, 연인과 함께 초가을 정취를 만끽했다.

이밖에 대전에서 출발해 서울로 가는 KTX 열차 좌석은 오전에 매진, 대전복합터미널에서는 임시 편성한 차량을 예매하기 위한 대기 행렬이 만들어졌다.

고속도로 정체도 이어지고 있다.

이날 오후 1시 30분 기준 경부고속도로 서울 방향 입장휴게소에서 안성까지 7㎞, 천안 부근 2㎞, 비룡분기점에서 대전분기점까지 7㎞ 구간에서 차량이 느리게 이동하고 있다.

서해안고속도로 서울 방향 당진 분기점에서 서해대교 부근까지 24㎞ 구간에서도 오전부터 정체가 빚어지고 있고 논산천안고속도로, 당진대전고속도로도 정체 구간이 빚어지고 있다.

서유빈 기자 syb@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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