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년간 건설산업 외길… 지역민 주거환경 개선 이바지

▲ 최문규 대표이사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한건설협회 대전시회 제공

[충청투데이 박현석 기자] 대전지역 건설업계가 최문규 인덕건설㈜ 대표의 정부포상 수훈으로, 국내 건설업계의 주목을 한몸에 받고 있다.

최문규 인덕건설㈜ 대표이사는 18일 건설의 날을 맞아 정부로부터 석탑산업 훈장 수훈의 영예을 안았다.

최 대표는 1996년 인덕건설을 창립, 26년간 건설산업 외길을 걸어온 전문 기업인이다.

대전숲체원 조성, 한국원자력연구원 노후시설 환경개선공사 등 주요 공공 시설공사를 수행해 공공서비스 향상에 이바지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 지역주민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합리적인 분양가로 주택보급에 앞장서 왔다.

국제표준인증 ISO9001, ISO14001을 취득해 시공 품질 향상을 주도한 것은 물론 협력업체 하도급 직불, 전자하도급계약 실행과 신기술 교육, 실행 가능한 적정 실행률 적용으로 상생경영을 실천해왔다는 점도 높이 평가됐다.

지난해엔 대한건설협회 대전시회 수석부회장으로 선출돼 지역건설업계 애로사항 해소를 위해 관계기관에 개선 방안을 건의하는 등 지역건설산업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애써왔다.

대한지체장애인협회 자문위원으로서 지역사회 소외받는 계층에 대한 관심과 지원활동을 펼치는 등 기업의‘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는 기업인이기도 하다. 2006년부터 대전상공회의소 의원으로 지역경제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현재 상임의원으로 활동 중이다.

최문규 대표는 "이번 수상은 인덕건설 발전에 함께 힘써 온 임직원들과 협력업체의 노력의 결과라 생각하며, 항상 초심을 잃지 않고 건설산업 발전과 지역사회 공헌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건설업계가 살아야 지역경제 활성화도 이뤄낼 수 있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그 누구보다 혼신의 힘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박현석 기자standon7@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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