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7대 전략과제 중점 추진
천안 K-컬처 박람회·역 증개축 등 다양
[충청투데이 이재범 기자] 천안시가 올해 중점 추진할 7대 전략과제를 수립했다.
시는 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4 주요업무 보고회’를 개최하고 7대 전략과제를 수립, 우선 순위에 따라 핵심과제를 선정했다.
시에 따르면 7대 전략과제는 ‘탄탄한 지역경제’, ‘풍요로운 일상문화’, ‘조화로운 균형성장’, ‘쾌적한 주거환경’, ‘편리한 광역교통’, ‘따뜻한 희망복지’, ‘함께하는 공감행정’이다.
먼저 ‘탄탄한 지역경제’를 위해 미래 경제의 주축이 될 미래모빌리티 혁신역량 PLUS 사업, 스타트업 육성 프로젝트 ‘STAGE 천안 2024’를 추진한다. 여기에 성환이화시장 활성화 사업, 소상공인 특례보증 등 지역 상권 지원 강화도 병행한다.
지난해 전국 최초 독립기념관에서 열린 ‘천안 K-컬처 박람회’에 새로움을 더해 ‘2024 천안 K-컬처 박람회’를 개최한다.
이와 함께 태조왕건 기념공원 조성과 성성 아트센터 건립 등 시민의 ‘풍요로운 일상문화’를 위한 디딤돌을 놓는다.
또 미래모빌리티 국가산단 조성, 오룡경기장 민관협력형 도시재생리츠 사업 등과 함께 태학산 산림복합휴양시설 확대, 2030 환경안전도시 천안, 기후대응 도시숲 조성 등을 추진한다.
시민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천안역 증개축 착공과 시내버스 노선체계 전면개편 시행으로 대중교통 편리에 한 발짝 더 다가설 계획이다.
성황~불당 연결도로 건설과 신교통수단 도입을 위한 도시철도망 구축계획 수립 등 미래 교통수요를 반영한 선제적 도로교통망 체계 구축에도 나선다.
‘따뜻한 희망복지’를 위해서도 사회적 고립 위기가구 지원과 틈새 없는 보육환경 조성, 노인일자리 사업, 소규모 민간시설 장애인 편의시설 설치 등을 추진한다.
올해 주요업무는 634건으로 핵심과제 116건과 신규사업 189건, 계속사업 287건, 공약사업 42건으로 분류했다.
보고회에서 박상돈 시장은 “비상하는 청룡처럼 역동적이고 진취적인 자세로 시민들에게 희망의 미래를 선물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이재범 기자 news7804@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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